뜯어먹는 중학영단어 숙어

중학 영단어의 바이블, 뜯어먹는 중학영단어 1800, 중학 영숙어 1000

이 단어장은 초등 6학년 쯤 진행한 단어장입니다.이 책의 장점은 중학교 필수 단어에 고교 대비 단어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서평단이 아닙니다. 그냥 올해 중고 입학한 아이들 교재를 통채로 정리하면서 기억에 남는 교재 몇 권을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먼저, 뜯어먹는 중학영단어 1800입니다.

장점

첫번째, 중학교에서 배우는 단어는 물론 고등학교 입학 후 배울 고1 단어를 아울렀습니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연령층이 다양한데요. 그 이유중 하나가 폭넓은 학년을 아우르지만 쉬운단어부터 필수 단어까지 빠지지 않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초등생이나 중등생이나 예비 고1학생까지도 보는 책이라는 말입니다.

두번째, 매일 30개의 단어를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 품사로 나뉘어서 매일 학습하다보면 자연스레 영어의 품사를 나뉘어 배울 수 있습니다. (기억에 도움이 되도록 색깔로 나뉘어 품사를 구분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사람의 기억력이라는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렇게 색깔과 위치로 나뉜 점도 공부하다보면 힘을 발휘합니다.

 

세번째, 실제 시험에 나올만한 예문이 문제에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단어를 아무리 외어도 꿰어 맞춰야 점수가 올라갑니다. 예문을 통해 실전에 익숙해질 수 있답니다.

 

 

네번째.테스트를 통해 배운 단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테스트 인지는 모르겠지만^^효율을 올리는 단어장은 맞습니다.

 

다섯쨰, 총 1800단어, 하루 30개씩 60일, 즉 2달 이면 한 권을 끝낼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꾸준히 해볼만한 기간이라 성취욕도 올릴 수 있어요.

뜯어먹는 중학영단어, 이름 참 잘 지은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꼭꼭 뜯어먹어 점수가 쑤욱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이번에는 50일 완성 뜯어먹는 중학영숙어 1000입니다.

뜯어먹는 중학영숙어 1000의 저자는 그 유명하신 이보영 선생님입니다. 왠지 반갑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선생님의 목소리가 연상됨과 동시에 왠지 외우기 귀찮고 번거롭게 보이는, 게다가 잘 까먹는 숙어를 쏙쏙 머리속에 넣어주실 것 같은 기대도 듭니다. 저희 아이는 숙어외우는 것 싫어했어요.

일단, 중학 영숙어 1000의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쨰 날짜별로 하루에 20개씩 50일로 진행됩니다. 단어장이나 숙어장이 이렇게 끊어저 진행하는 건 아이들 또는 학생들이 가능한 할 수 있는 만큼씩 양을 쪼개서 달성하는 기쁨과 공부하는 성취감을 동시에 맛보게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사실 큰 장점입니다.  

 

둘째, 짧게나마 오늘의 특강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너무 막연해서 잘 외워지지도 않습니다. 이 특강코너에서는 이런점을 해결해줍니다. 예를 들면 a glass of가 어디에 어떻게 쓰여지는 지 예문과 함께 설명해주는 것입니다. 제대로 이해하게 도와주는 코너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되니까요.

 

셋째, 좋은 격언 등을 하루에 하나씩 영문장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명언은 영어와 우리나라말을 가리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세상에서 만물 중에 사람이 가장 고귀하다','어서 잠에서 깨서 정신 차리세요' 등 학생들의 정서에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넷째, 일일 암기장과 퀴즈 테스트 등 테스트로 복습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많아요. 50일 도전이라는게 쉬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나아가면 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 아이는 과외 숙제라서^^ 차곡차곡 할 수 있었어요. 언젠가는 혼자 계획세우고 하는 날이 있겠지요^^

 

2021.03.03 - [나의 관심사] - 4000 Essential English Words 1,2,3